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지난 1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을 통해 김장김치 500㎏과 연탄 1천500장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대구보훈병원 직원들이 급여 끝자리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된 행복기금으로 진행됐다. 김장김치와 연탄은 대구지방보훈청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흔 병원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훈병원은 지역주민과 보훈가족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경북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2015년부터 10년 연속 이웃사랑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헌혈캠페인, 취약계층 후원, 지역 내 봉사활동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