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도자페어' 서울 코엑스서 개최

입력 2025-12-03 1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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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서 개최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는 도자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려 도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어는 '일상도자(DAILY LIFE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강연 및 체험 행사 ▷온라인 쇼핑라이브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100여 개의 경기도 요장(窯場)이 참여해 생활도자, 작품도자, 인테리어 오브제 등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참가 요장의 특별전 '일상도자'가 마련된다. 테이블웨어(식탁용 식기류)를 중심으로 100여 개 판매부스 참여 요장의 대표 상품을 감상할 수 있다.

홍보관은 행사 전반을 안내하는 경기도자페어 홍보관을 비롯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의 언덕', '경기도자 스마트혁신관(생산환경 전환사업)', '2025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최유정 강사의'동양의 미를 가미한 테이블 스타일링', 도자 및 오브제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10년간 도자산업의 흐름을 선도해 온 경기도자페어가 앞으로도 작가와 대중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라며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서 도자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많은 분들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