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추광엽)은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간의 필리핀 세부 국제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에는 추광엽 총재를 비롯해 정익균 전 총재, 이준철 차기 총재 등 지구 지도부와 회원 총 72명, 그리고 TBC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총 후원 금액은 글로벌 보조금 7만 달러, 지구 보조금 1만 달러, 그리고 지역 봉사금 2천만원, 총 한화 약 1억 4천만 원에 달했다. 이 기금은 세부의 쓰레기장, 공동묘지에 위치한 판양판 초등학교, 바카랑가 초등학교, 물라오 종합학교, 발라이 청소년 보호시설, 앤스 데이케어 센터, 카레타 교육센터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각 학교와 기관들의 도서관을 개보수하고, 사무실을 개축했으며, 학용품과 의류를 지원했다.
특히,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을 위해 백종선 존12 RMC, 국제로타리 3590지구, 국제로타리 3661지구, 국제로타리 3721지구, 국제로타리 3722지구의 후원으로 약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도 이루어졌다.
추광엽 총재는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국제봉사와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