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지역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교육
수성대는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Be the Next K-Star Cam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취업–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수성대, 경북대, 대구과학대 등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역 유학생들은 대구 중구에 있는 행복기숙사에서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개인 브랜드 페르소나 설계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K-컬처 체험 기반 직무 탐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에는 (주)공감씨즈 등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장정호 경북대 언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한국 문화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이 유학생의 커리어 포트폴리오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대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가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건우 수성대 부총장은 "이번 기회로 사회적 기업들과 대학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