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규제 개선 등 제도 정비 서둘러야"
'포스트 APEC'을 위해 당정이 25일 'APEC 성과확산 및 한미관세협상 후속지원위원회' 발족식 열고 규제 개선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후속지원위 위원장을 맡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이번 APEC은 대한민국 외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제 후속 지원과 성과 확산에 집중해야 한다. 글로벌 기업 투자 실현을 위해 규제 개선 등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을 위해 '대미투자특별법'도 이번주 중 국회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후속지원위는 APEC과 한미관세협상 후속조치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행사가 열렸던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이 '포스트 APEC'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야당 의원들의 활약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