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17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현장 방문…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점검
경북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4일 라원(제2동궁원) 및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현장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한 라원은 지난 9월 준공 완료 후 내년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궁원 및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경주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라원 현장을 시작으로 17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사업현장 안전지침 준수 여부 및 미비점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박광호 위원장은 "경주 라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사업은 경주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업"이라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