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은산장학재단'이 올해 고등학생 5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과정은 지난 9월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와 학업 성적,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해 장학생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연계해 선발이 이뤄졌다.
은산장학재단은 청호그룹 창립자 고(故)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 인원은 약 1천 명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향후에도 장학금 지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