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화)~30일(일), 대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
대구예총 주최·주관의 대구예술제 특별기획 '이태수 시인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에서 11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열린다.
이태수 시인전은 197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해 반세기가 넘는 동안의 활동을 집약해 보여주며 신작 시집 23권, 시선집 3권, 시론집 6권을 비롯해 각종 저서들과 주요 관련 서적들과 관련 자료들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또 서양화가 장이규의 그림 20점을 비롯 서양화가 문상직, 이수동, 노태웅, 이영철, 윤종대, 임성복, 판화가 김상구, 서화가 류재학의 작품에 시인이 자필로 쓴 자작시 시화 28점이 선보인다.
전시되는 시집은 '마음의 길', '은파', '먼 여로', '유리벽 안팎', '나를 찾아가다', '담박하게 정갈하게' 등이며, 시선집은 '잠깐 꾸는 꿈같이', '먼 불빛', '유등 연지'(육필시집), 시론집은 '예지와 관용', '현실과 초월', '응시와 관조', '성찰과 동경', '여성시의 표정', '대구 현대시의 지형도' 등이다.
미술산문집 '분지의 아틀리에', 저서 '대구문학사'(공저), '가톨릭문화예술' 등과 '70년대 젊은 시인들', '인간을 위한 사랑의 시학', '고통 스물두 마당'' 등 주요 관련 서적 50여 권 등도 전시된다. 아울러 각종 문학상, 예술상 상패들과 공로패, 주요 언론 보도 기사들, 해외 활동과 인접 예술 활동 자료 등도 선보여 50여 년간의 발자취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이태수 시인은 한국시인협회상, 상화시인상, 대구예술대상, 천상병시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동서문학상, 대구시문화상, 예술가곡대상, 대구미술메세나상 등을 수상했다.
또 매일신문 논설주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대구한의대 겸임교수, 대구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구시인협회, 대구가톨릭문인회, 상화문학제, 대구독서포럼 고문과 금복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