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아우디 서비스센터가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차량 정비부터 부품 공급, 구매 상담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며 지역 고객 서비스에 속도를 더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4일, 아우디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운영하는 '아우디 수성 서비스센터'가 재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접근성과 정비 효율성, 서비스 일원화를 모두 고려한 구조로 꾸려졌다는 점에서 기존 센터들과 차별화된다.
해당 센터는 연면적 1,7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최대 15대 차량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아우디 측은 이 같은 시설이 지역 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정비 대기 시간 단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3S(Showroom–Service–Spare Parts) 개념을 적용한 점이다. 차량 전시 공간, 서비스 정비 공간, 그리고 부품 창고를 하나의 공간에 통합 배치함으로써 고객이 차량 상담과 정비, 부품 수급을 위해 이동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 구매에서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우디 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수성 서비스센터 리뉴얼은 국내 고객 접점을 보다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대구 지역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오토 김민규 대표 역시 "이번 리뉴얼은 대구 고객들과의 연결 고리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라고 설명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과 고객 응대 품질 모두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수성 서비스센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85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내방 고객 전원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아우디 브랜드 장우산이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언오토는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아우디 신차 전시장 6곳, 인증 중고차 전시장 1곳, 서비스센터 9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한 양산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민락, 금정, 창원, 울산, 진주, 제주 등지에 고객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번 수성 서비스센터 리뉴얼을 통해 아이언오토는 대구 전역을 아우르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