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임직원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의류·장난감·도서 등을 모아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밀알 엑스코점에 기증한다.
기증 물품 판매 수익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 급여는 물론, 물품 수거·가공·포장·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꿈을 펼칠 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