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0명에 100만 원씩 지원… 선후배 교류 확대 강조
이재하 회장 "선배들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 되길"
선배들의 마음이 후배들에게 전해지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하)는 1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 이중희 선임부회장, 정한근 경영대학동창회장, 박성수 체육대학동창회장 등 총동창회 관계자와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윤광열 경영부총장, 백순현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업과 봉사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선배들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 이태희(식품가공학과 4학년·26) 학생은 "장학금의 의미를 잊지 않고, 앞으로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계명대의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총동창회는 매년 1학기와 2학기, 연 2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선후배 간 교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