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장애인 고용·정서 회복 성과 한자리에
정인장애인복지회는 12일 대구 달성군 예아람학교에서 '2025 정인장애인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장애인 자립·고용·문화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과공유대회에서 달성군수상 수상자인 행복울타리 이미란 씨는 10년간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직업적 역량을 쌓아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피하우스 김소영 씨는 군의장상을, 꿈이있는사람들 강혜영 씨는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 사랑스러운교회, 구비테크, 근로복지공단 서대구지사가 한 해 동안 장애인 지원과 연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정인장애인복지회는 올해 6만 명의 지역주민 참여, 700건의 기관 협력, 24명의 장애인 일자리 유지, 제3회 정신건강합창단 금상 수상과 자기배려 글쓰기·시 낭송회 운영 등 핵심 성과를 보고했다.
정인장애인복지회 이봉우 대표이사는 "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과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