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2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제11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글로벌 미래 실현'을 주제로 네팔, 우즈베키스탄,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부탄, 베트남의 장차관 등을 포함한 대표단과 세계은행(World Bank)이 참석했다.
세계은행은 '디지털·AI전환과 SDGs달성전략'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의 국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기조연설자로 마이크를 잡은 황종성 NIA 원장은 AI 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국가 AI 모델 개발 ▷공공부문 AI 활용 확대 등 한국의 '글로벌 AI G3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황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AI 혁신 사례가 참여국의 지속가능한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NIA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기술이 모든 국가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