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교육생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연수원의 대표 교육과정인 국화분경재배반과 야생화천아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결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그 외에도 연수원이 직접 기른 국화로 꾸민 길은 11월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을 국화꽃길과 포토존도 함께 조성한다.
한편 국화분경재배반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국화 분재작 100여 점이 전시되어 형형색색의 국화가 빚어내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함께하는 '야생화천아트 양성과정'에서는 야생화를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키링, 스카프, 크로스백 등 생활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도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연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