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천여명 모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의미 되새겨
'2025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가 지난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경북지역 1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가 주관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의 건강체크 부스와 다과 코너를 운영했다.
또한 환여동위원회의 풍물놀이 공연과 읍·면·동위원회의 회원맞이 환영행사가 어우러져 경북 전역에서 모인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협의회 간 교류와 연대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경북 도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바른 가치와 건전한 시민의식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각 지역 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 25만의 소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것은 경북 도민의 뜨거운 의지와 단결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