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5-11-07 12:48:08 수정 2025-11-07 1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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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2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2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7일 오후 12시 42분경 언론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설명하고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철저한 안전 확인 등을 지시했다"며 "계속해서 미국, 한국과도 협력해 정보 수집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