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개 풍성한 시상품 마련…"네트워크 힘이 지역사회 성장 동력되길"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표적 교류 모임인 매일신문 CEO포럼 총동창회(회장 김주호)가 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제9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대하게 열고 동문 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포럼 1기부터 7기까지 18개 팀 총 72명의 동문이 참가했다. 참가 회원들은 필드 위를 함께 걸으며 일상의 복잡함을 잊고, 격려와 덕담을 나누는 등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경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개 코스 동시 티업의 1부제로 진행됐으며, 순위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정됐다. 우승, 준우승을 포함한 20여 개의 풍성한 시상품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신문 CEO포럼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중요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동문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발전하고, 그 힘이 지역 사회의 성장 동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매일신문 CEO포럼 동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한다"며 "저는 매일신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정하고 국민들을 걱정하는 언론의 가치를 실현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올바른 여론 형성으로 지역 사회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호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룬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다. 7기에 걸쳐 쌓아온 CEO포럼의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마음껏 소통하고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2012년 출범한 매일신문 CEO포럼은 지역 리더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50~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문들은 총동창회를 조직해 졸업 후에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