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
경북 울진군은 4일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죽변어울림센터' 문을 열었다.
죽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죽변어울림센터는 복지·문화·교육·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생활SOC 거점시설로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다.총 사업비 101억6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천994㎡, 연면적 2천967㎡ 지상 5층 규모로 층별로 1층 실버식당·공유주방·카페, 2층 죽변면 보건지소·교육실, 3층 생활문화센터·방과후 돌봄센터·죽변면 노인회관, 4층 사무국·마을관리 협동조합·회의실, 5층 도심생활주택(10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성과이자 주민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