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반려문화 확산

입력 2025-11-03 2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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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제공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통령 퀴즈왕 ▷보여줘 퍼포멍스 ▷K1 훈련 퍼포먼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전문가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답변하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다.

이날 축제장에는 반려견 건강상담, 무료 위생 미용,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타로점, 풍선아트, 펫 피트니스,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축제를 이어오며 반려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