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요람을 흔드는 손'이 오는 19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번 작품은 발칙하고 도발적인 심리 스릴러 장르 영화로 2023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쥔 공포 영화 '납골당'을 연출한 미셸 가르사 세르베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클로버필드 10번지'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이끈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평범한 주부 '케이틀린 모랄레스' 역을 맡았고, 스릴러와 서스펜스 장르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마이카 먼로가 어딘가 의심스러운 보모 '폴리 머피'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열연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친절을 가장한 낯선 위험'이라는 흥미로운 문구와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 마이카 먼로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이글거리는 성냥개비의 불꽃 속 정체 모를 이들의 실루엣이 함께 담겨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반전의 스토리가 전개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케이틀린'(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은 아이들을 돌볼 새로운 보모로 '폴리'(마이카 먼로)를 고용한다. 환한 미소와 긍정적인 성격의 '폴리'는 금세 '케이틀린'의 한 가족처럼 함께 지내게 되고, 이들의 행복한 일상이 이어진다.
하지만 평화로운 일상도 잠시 '폴리'는 '케이틀린'의 드레스를 입고, 부부의 침실을 훔쳐보고, 아이들과 은밀한 소통을 나누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꺼림칙한 행동들을 이어가고 이내 '케이틀린'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당신이 지옥에서 썩었으면 좋겠어요. 막을 수 있다고 믿지만 막을 수 없어요"란 '폴리'의 무서운 경고는 극강의 긴장감을 높이며 '케이틀린'의 가족에게 어떤 일들이 휘몰아칠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 '혹성탈출' 시리즈 '쥬라기 월드'의 각본가 아만다 실버가 쓴 1992년 개봉한 고전 명작 '요람을 흔드는 손'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마이카 블룸버그가 각본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