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고도화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재단은 2026년 완공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의 우수 기술이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실질적 창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첨복단지가 단순 연구단지를 넘어 국가 의료창업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