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직업훈련 실시
경북 울진군은 돌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 등 돌봄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총 80시간의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건강관리사 근로기준 및 자기관리법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직업윤리 및 고객응대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연계 운영해 수료 후 즉시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형 직업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