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작품 문집 '한글 사랑' 제작
대구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대구 지역에서 '제13회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제11회 바른 글씨 쓰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구의 초·중등 퇴직 교원 단체인 대구시교육삼락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운문 부문에 권영세 작가(아동문학가), 산문 부문에 심후섭 작가(아동문학가), 바른 글씨 쓰기 부문에 김부기 작가(서예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지난 24일 참가 신청한 3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글짓기 대회는 초등학교 3~6학년 , 바른 글씨 쓰기 대회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대표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이날 삼락회 인성교육실에서 이혜정 대구시교육청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 및 부상, 입상자에게는 삼락회장 상장 및 부상, 대상 입상 지도교사에게는 삼락회장 상패 및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삼락회는 입상 작품 문집 '한글 사랑'을 제작해 대구 지역 모든 초등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재덕 대구시교육삼락회장은 "한글날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의 각 부문별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운문부 : 대상 정시윤(영신초5), 금상 위애림(명덕초5)·이윤서(수창초3), 은상 김유나(경동초4)·이서은(남송초6)·윤재민(중앙초6)·송서영(지산초4), 동상 허채원(대천초6)·김혜림(동촌초4)·김라윤(복현초4)·신엔젤(지산초5)·김보영(테크노초3)·이성윤(영신초6)
▷산문부 : 대상 김채현(남송초5), 금상 조하라(입석초5)·송가온(영신초5), 은상 김시은(경동초3)·김세연(공산초6)·김하윤(복현초5)·최지아(지산초5), 동상 조예린(대봉초5)·안재인(동곡초3)·이은혜(동촌초4)·최하은(삼육초6)·송민서(태암초3)·김지우(태암초5)
▷바른글씨쓰기부 : 대상 김민채(영신초2), 금상 이슬기(포산초2)·송민아(영신초2), 은상 김리은(남송초2)·박수빈(대천초2)·김해리(포산초2)·김지유(효성초2), 동상 유주안(강북초2)·백서연(달서초2)·박수아(복현초2)·함가율(삼육초2)·강해윤(숙천초2)·박고운(지산초2)
▷지도교사상 : 이은순(영신초), 조미영(남송초), 최현두(영신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