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과 빛고을, 달빛 아래 하나 되다
새마을문고대구시지부(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대표)는 지난 28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동맹 한마음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달빛동맹음악회를 통해 달구벌과 빛고을이 달빛 아래 하나되는 감동적인 음악회로 광주시민과 전남북 회원들도 함께해 영호남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몄다.
대구효명초 강루빈(5학년),강루안(2학년) 남매의 동요 공연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시조시인 김용주와 정경화 시인의 시낭송이 이어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대구북구문고(정선주 회장) 문고두드림의 무대는 세대가 함께 흥겨운 북장단으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달빛동맹 한마음콘서트는 대구와 광주가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해온 협력사업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승로 회장은 "달빛동맹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생의 상징"이라며 "대구정신을 소개하고 문화의 힘으로 영호남이 하나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동맹을 빛내준 보석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달빛음악회에서 희망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