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화성자원봉사단은 25일 경북 청도군 사회적 고립과 주거 취약 위험에 놓인 지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S화성이 추진하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HS화성은 앞서 지난 5월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화성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경북도청, 청도군, 경북행복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노후화된 주택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가정에 냉·온풍기와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실내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정필재 화성자원봉사단 단장은 "이번 두 번째 봉사를 통해 HS화성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