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산업 한 단계 도약"…대구시의사회, 의료산업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입력 2025-10-17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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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영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위촉
의료산업 발전 방안 도출·현안 대응 등 역할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학계·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출범됐다. 위원장에는 김영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W병원 정형외과), 부위원장에는 김홍균 생명의학연구부원장(경북대학교병원 안과), 최종환 의무부원장(대구파티마병원 신경과)이 위촉됐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현안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이날 출범식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우 부회장(위원장), 최덕윤 총무이사 및 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등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위원회는 향후 지역 상급종합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대학 및 연구기관 및 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산업 발전 방안 도출 및 정책 제언, 현안 대응 등에 있어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복기 대구의사회 회장은 "의료산업특별위원회 출범을 통해 지역 의료계와 의료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