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캐릭터 '백두랑이' 굿즈 협업
경북 봉화군과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5 봉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한 '2025년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판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공식 캐릭터 '백두랑이'를 활용한 콜라보 장바구니 굿즈("백두랑이랑 장보러 와~")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페스티벌 플리마켓과 연계한 SNS 업로드 이벤트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안내서, '백두랑이' 장바구니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현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제품 홍보와 브랜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 9월 봉화군과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양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공동 홍보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회적경제기업 등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 실천을 동시에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상시 홍보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매주 금·토·일 '봉화군 가치상생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