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와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일 대구도시철도 반월당 환승역에서 '무임수송으로 인한 손실비용의 국비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노·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사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무임수송으로 인한 재정 부담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알렸다.
현재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교통복지를 위해 무임수송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공감이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