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공간 효율성 높인 '초소형 라이트 직수 정수기' 출시

입력 2025-10-01 13:29:5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SK매직 제공
사진= SK매직 제공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초소형 정수기가 SK매직에서 새롭게 출시된다.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오는 14일 공식 출시 예정인 '초소형 라이트 직수 정수기(WPU-JAC125S)'의 사전예약 판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K매직의 스테디셀러 '스스로 직수 정수기'의 3세대 모델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크기를 40% 줄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폭 164mm, 깊이 370mm, 높이 345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60% 수준의 부피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정수기 설치 공간이 마땅치 않아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은 물론 1~2인 가구, 신혼부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색상은 내추럴화이트, 바닐라베이지, 소프트핑크 3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각형의 슬림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컬러를 더해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했으며, 조작과 설정이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정수기 내부에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약 100°C 고온수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위생 관리를 위한 기능도 주목된다. 제품 내부는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는 5일 주기로, 코크 UV케어와 유로 순환케어는 각각 2시간마다 작동해 정수기 내부를 상시 청결하게 유지한다.

코크에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BPA FREE '트라이탄' 소재가 사용됐다. 트라이탄은 젖병이나 이유식 용기에 사용되는 친환경 안전 소재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분리 세척이 가능해 사용 후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출수 기능은 120ml부터 1,000ml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유아수(약 45~55℃), 차(약 70℃), 온수(약 85℃), 고온수(약 100℃)의 네 가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일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정수 성능은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구현됐다. 프리 블록카본 필터는 이물질, 잔류 염소, 소독부산물을 제거하며, 복합 나노PAC 필터는 미생물과 냄새 등을 제거해 물속 유해 성분을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신선한 물맛은 유지한다. 필터는 고객 선택에 따라 4개월 단위 방문관리 또는 12개월 셀프관리 방식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매직은 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