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GS건설 및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액화수소 인수기지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은 한·일 액화수소 인수기지 상업화 실증을 위한 공동 기술 검토 및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게 골자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의 수소 정책 동향 공유 및 종합적인 프로젝트 일정 제시(한국가스공사) ▷EPC 관련 기술 정보 및 인프라 구축 실행 방안 공유(GS건설) ▷일본 수소시장 및 장비 기술 동향에 기반한 밸류체인 정보 제공(한국스미토모상사)에 힘쓴다.
오권택 한국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이 협약은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각 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시켜 글로벌 액화수소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