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경주몰' 추석 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이사금쌀 등 최대 20%

입력 2025-09-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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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 경주에서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 &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 열려
이사금쌀, 경주천년한우, 감포 앞바다 미역 등 다양한 경주 농특산물 판매

경주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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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와 이사금쌀. 경주시 제공
경주천년한우와 이사금쌀.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추석 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

오는 10월 17일까지 경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쇼핑몰인 '경주몰'에서 최대 20%, 황남빵 사거리 본점과 불국점 등 점포에서 10% 싸게 판다. 품목은 이사금쌀과 멜론, 배,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과 가공품, 지역 특색을 담은 기념품 등 다양하다.

이 행사 기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시 5천원, 우수 구매 후기 회원에게는 1만원의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주시는 26~29일 4일 동안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타임캡슐광장에서 농특산물직거래 행사인 '2025 추석 맞이 경북 큰장터 & 제3회 경주쌀 소비 촉진행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경북도내 22개 시군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경주시는 오디 가공품, 버섯, 이사금 쌀, 전통장류, 쌀빵 등을 판매한다.

경주 삼광벼로 생산한 '이사금쌀'은 밥알이 부드럽고 쌀의 품질과 밤맛을 평가하는 핵심지표로 삼는 완전미율(형태가 온전한 쌀의 비율)이 94.5%로 높아 밥맛이 뛰어나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의 조직감이 부드럽고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K-쌀브랜드 대상 수상, 2023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전국 최대의 한우생산지 경주의 대표 한우브랜드 '경주천년한우'는 건강한 한우에서 안전하고 육질이 뛰어나다. 이 브랜드 전용 TMF사료와 항생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해 안전한 고급 브랜드육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엔 경북에서 처음으로 한우 생산을 위한 모든 과정의 안전성을 통합해 검증하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축산물) 황금마크'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

경주 감포 바다의 대표 특산물인 돌미역은 바닷속 거친 파도를 견디며 자라 잎이 적고 육질이 단단해 쫄깃쫄깃한 식감과 깊은 맛을 선사한다. 또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예부터 많은 산모의 필수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건강요리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