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미래세대 지원·지역사회 가치창출 등을 위해 1천명 동참
포스코퓨처엠이 9월을 특별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 한 달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과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해 환경보호를 비롯해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 등을 주제로 활동을 펼쳤다.
본사가 자리한 경북 포항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도자기를 제작하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지원했다. 또 사업장 인근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과 더불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광양에서는 태인동 수변공원을 깨끗이 정리한 뒤 홀몸 어르신 주거지를 방문해 도배 및 청소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에서는 세종 청소년문화센터 및 사업장 주변 정리정돈을, 서울에서는 수서 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및 도시락 배달 나눔을 전개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의 규모를 매년 키워나가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곳에 다양한 나눔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학교'와 지역 연고 프로축구 구단과 연계한 '푸른꿈 축구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인 '푸드충전소'와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빵을 나누는 '행복빵빵' 등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