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문금 7천100만원, 교통약자 차량 6대 등 지원
경북 영천시는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 명절 위문금 7천100만원과 교통약자 등을 위한 2억4천만원 상당의 차량 6대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위문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710가구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6개소는 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와 함께 시설 운영에 필요한 승합차 3대와 경승용차 1대를 지원받게 돼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문금과 지원 차량은 복지시설 이용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