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15일 영주시 풍기읍 농업회사법인(주)정담이 경북 4,800호 겸 영주 100호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주)정담 '정도너츠' 본사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정옥희 영주시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영주시는 '착한가게 영주 100호 가입식'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번 자리에 함께했다.
황보 준 ㈜정담 대표는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독도사랑회 후원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보 준 ㈜정담 대표는 "영주시에서 시작된 정도너츠가 그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통해 성장한 만큼,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도너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착한가게 가입에 선뜻 동참해 준 황보 준 ㈜정담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영주시가 착한가게 100호를 달성한 것은 나눔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영주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의식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가 동참해 주신 것은 영주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모금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음식점, 병원, 약국, 미용실, 주유소, 어린이집,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