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권위자 이근매 석좌교수
실무와 연구 결합한 교육 강화, 후학 양성 본격화
2026학년도 석·박사과정 신입생 11월 1일부터 모집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대학원장 윤은경)는 아동 및 청소년 미술치료 분야 권위자인 이근매 교수를 대학원 미술상담학과 석좌교수로 위촉하고,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박사과정 재학생 지도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좌교수는 학계·산업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가진 인사를 교육과 연구에 참여시키기 위해 위촉하는 교수직이다.
이근용 총장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근매 석좌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이 대학원 교육과정과 결합함으로써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중심·연구 융합형 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매 석좌교수는 경남대 학사,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 석사, 대구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대·대전대·평택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학부)에서도 오랜 기간 강의했다. 또한 한국미술치료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특수치료실·발달장애연구소 등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미술치료와 상담에 매진해 왔다. 현재는 한국발달재활사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대학원 미술상담학과 박사과정에서 '고급미술치료세미나' 과목을 중심으로, 임상·현장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실무형·연구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대학원 미술상담학과는 2026학년도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11월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