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상재 가스톨 신부)은 지난 10일 개국 29주년을 맞아 방송국 A스튜디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뉴미디어국장인 홍창익(비오) 신부의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1996년 9월 9일 개국해서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선포하는 선교 매체로써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개국 29주년을 자축하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29년 동안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을 애청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청취자와 교우들에게 깊이 감사를 전하고, 보살펴 주신 하느님의 손길에도 감사했다. 개국 29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한 후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만찬으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사장 이상재 가스톨 신부는 강론에서 소중한 방송 사도직을 이야기하면서 "복음 전파야말로 세상을 살리는 일"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