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최고 권위 상...안정적인 경영 이끌어
황재규 울진중앙농협 조합장이 농협경북본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경북지역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경북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황 조합장은 2020년 울진중앙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2023년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 지금까지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고 있다.
울진중앙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1천854억원(취임후 380억원 증가),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잔액 2천384억원(취임 후 예수금 606억원 증가, 대출금 123억원 증가)달성해 괄목할 만한 경영성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6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 건전성 관리 강화로 우수한 연체 비율을 유지하며 올해도 상반기 클린뱅크 금을 달성 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황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 지역민들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경쟁력 발전과 지역농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