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0월 10일(금)부터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5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5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DF'는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1년간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OTT플랫폼 드라마를 대상으로 통합하여 심사하는 시상식이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한류에 맞게 아티스트와 팬덤의 참여를 활용하여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새로운 팬덤 문화를 생성하려 한다. 한 해 동안 방영된 드라마 작품과 배우, 제작진을 대상으로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작품상, 연기대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KDF'는 '드라마 스토리텔링'(영상국제포럼)을 개최해 드라마 배우, 제작자와 감독 및 작가 등 국내외 지자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 모여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드라마 제작과 기업 및 지자체의 상생 관계 등 한국 방송영상콘텐츠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KDF'는 진주시 남강둔치 일원에서 K드라마 히스토리, 드라마 스크립트, KDF홍보존, KDF뮤직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15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눈물의 여왕'(작품상), 이하늬(대상), 정려원(최우수연기상), 이이경(남자 우수상), 지승현(우수연기상) 등이 수상했다. 특히 고(故) 변희봉의 공로상 수상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진주는 매년 드라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드라마의 다양성과 저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http://kdfo.org)에서는 '2025 KDF'의 본선투표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