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튜브타고 표류 중인 3명 구조

입력 2025-08-31 19:01:23

복귀 중 화물차 화재도 발견…조기 진화

강원도 맹방해변 익수자 상황 대응 후 복귀 중이던 삼척파출소 순찰팀이 화재차량 발견, 조기 진화를 실시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원도 맹방해변 익수자 상황 대응 후 복귀 중이던 삼척파출소 순찰팀이 화재차량 발견, 조기 진화를 실시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망상해변 표류자 2명을 도보순찰 중이던 묵호파출소 해안순찰팀이 발견, 구조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망상해변 표류자 2명을 도보순찰 중이던 묵호파출소 해안순찰팀이 발견, 구조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동해해양경찰서는 30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상 표류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또 복귀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조기 진화했다.

3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7분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인과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신고 접수 즉시 묵호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요원이 해상으로 입수해 표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표류자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6분쯤 해안 도보 순찰 중이던 묵호파출소 해안순찰팀이 망상해변 해상에서 튜브에 탑승한 남녀 2명(여, 87년생/남, 19년생)이 해안에서 표류 중인 것을 발견했다. 구조요원이 즉시 입수해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3시 52분쯤 맹방해변 익수자 구조에 참여한 삼척파출소 순찰팀이 복귀하던 중 삼척 7번 국도 삼척누리유치원 앞 사거리에서 차량에 발생한 것을 보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조기 진화했다.

화재는 1톤 화물트럭 운전석 뒤쪽 엔진 부위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안전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상황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