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통 한의학·향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08-29 14:29:02

시민 참여로 전통 한의학과 향문화 체험 성황
대구한의대, 지역 문화자산 가치 확산 나서

대구한의대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한의학적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한의학적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8월 한 달간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조들의 한의학적 지식을 직접 이해하고 재현해봄으로써 전통사상을 현대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한의사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침향 공진단 만들기 ▷조선왕실의 명품향, 부용향 만들기 ▷조선 양반의 종합영양제 고본단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한의학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 단장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문화에서 한의학은 마음을 맑게 하고 심신을 돌보는 중요한 매개체였으며, 오늘날에도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수성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인문도시지원사업 후속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