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업무 방식 개선 등 직원 아이디어 제안 모임인 '혁신사업 발굴단(직원 31명)'에게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ChatGPT Plus'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부 혁신조직인 혁신사업 발굴단의 제안 활성화와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언어모델을 접목해 문서 작성, 정책 제안, 자료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공무원의 정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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