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 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구청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의 개선을 지원했다. 이들은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방법을 알렸다.
평가 결과,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부엌 사진 공개와 함께 깨끗한 주방 인증 배지를 부여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배달 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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