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려…첫 우승은 일본팀 차지
지난 15~17일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8개국, 컬링클럽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첫 우승은 일본 오비히로팀이, 준우승은 서울4팀이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아시아컬링클럽연맹'이 출범해 아시아 각국의 컬링클럽 간 교류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장문익 회장이 선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은 컬링의 중심지로서 군청 컬링팀뿐 아니라 동호인 활동까지 지원하며 컬링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