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견학사업 첫 시행으로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기회 확대
경북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경험 확대를 위해 해외문화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와 하노이, 하롱베이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위원회가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사업과 청소년 해외견학 등을 주제로 한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면서 추진됐다.
문화탐방길에 오른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너무 설레고 좋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해외 견학 기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기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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