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서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APEC 겨냥한 한방관광…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민 초청
전통과 치유 결합한 15개 프로그램 운영…새 체험도 예고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7차례에 걸쳐 250명을 대상으로 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주 APEC 개최에 대응해 전통 한방문화 체험과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체험 행사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진흥정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테마캠프여행사와 로망스투어가 협력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방의 지혜를 배우고 건강을 돌보며, 지역과의 상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시설 투어 등 총 15개의 전통 체험으로 구성됐다.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경산동의한방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한방 15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2025 경주 APEC 공식 특별체험장으로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8월부터는 스탬프투어·미션체험, 옥상 벽화 한방웰니스 로드투어, 전통 방짜유기 싱잉볼 명상, 피톤치드 산소흡입 챔버, 천년물 디톡스 한방 테라피 등 신규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해 세계인이 찾는 명품 한방웰니스 체험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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