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장학재단,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자 모집
만 15세~34세 대한민국 청년 대상…8월 20일까지 접수
국무총리상 1명·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99명 수여 예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을 위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해 2008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으며, 지금까지 총 2천496명의 청년 인재가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에는 디자이너 성정기(2002년), 구족화가 박정(2005년), 피겨선수 김연아(2008년), 서울버스 앱개발자 유주완(2010년), 사회적기업가 박찬재(2013년), 항공우주 분야 김강산(2015년), 사회정보관계망(SNS) 작가 이창민(2016년), 과학공연 기획자 장혜리(2020년), 양궁선수 김제덕(2021년), 융합형 인재 차이경(2022년), 전통공예 활용 조혁빈(2024년) 등이 있다.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 3개 영역에 대한 종합 심사를 통해, 고등학생·청소년 40명과 대학생·청년일반인 6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이 중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이, 나머지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청년이며, 신청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8월 20일까지 지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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