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대구 서구청은 14일부터 서대구 톨게이트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지방세 납세 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민원서류 12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24시간 연중 이용 가능하며 고속도로 이용객 뿐 아니라 인근 서구 상리동 주민동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국민 불편을 개선한 적극 행정 사례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작은 불편에도 항상 귀 기울이며 개선해 나가,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