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의 아호로 명명한 '욱재(旭宰')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9일 BAC(제2대학본부) 4층 대회의장에서 '욱재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의 아호로 명명한 '욱재(旭宰)홀'에서 현판을 제막했으며, 행사는 정영식 회장과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지역 협회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회장은 1990년 범한산업(주)를 창립한 이래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 MBC경남 시청자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국립창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후학 양성과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정영식 회장님의 소중한 실천과 고귀한 뜻을 현판에 새겨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라고 현판의 의의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그 높은 뜻과 가치에 걸맞은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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