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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6.8℃ 까지 오르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29일 대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야외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경북 지역은 체감 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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