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어린이체험실에서 '열려라! 중국상자' 전시
중국 의생활, 식문화 등 문화 교육 프로그램 주말마다 진행
대구섬유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니하오 중국'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22일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유아·초등학생 대상 중국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체험교구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해 진행한다. 중국의 전통 복식과 소수민족들의 의생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전시 '열려라! 중국상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어린이체험실에서 열린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카드놀이를 활용해 중국의 의생활, 식문화, 언어, 생활 등 문화를 익히는 '하오하오 예술꾸러미'와 중국의 전통 모자 '띠주모' 혹은 소수민족 열쇠고리를 만들며 한국과 중국 복식 문화를 비교해 보는 '하오하오 복식꾸러미' 등 두 가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운영하며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나라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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